새해 첫날인 일본에서 최대 규모 7.6의 강진이 발생해 한때 대형 쓰나미 경보까지 내려지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. <br /> <br />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어제(1일) 오후 4시 6분쯤 일본 이시카와현 노토반도 지역에서 규모 5.7의 지진을 시작으로 밤까지 주변 지역에서 수십 차례의 지진이 관측됐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오후 4시 10분쯤 발생한 지진은 규모가 최대 7.6에 달했습니다. <br /> <br />일본 기상청은 "이시카와현 와지마시 부근 30㎞ 지점이 진원이며, 진원 깊이는 매우 얕은 편"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일본 기상청은 이시카와현 노토 반도 지역에 최고 높이 5ｍ의 쓰나미 발생이 예상된다며 한때 '대형 쓰나미 경보'를 내렸습니다. <br /> <br />또 후쿠이와 도야마 현 등에는 '쓰나미 경보'를, 홋카이도와 돗토리현 등에는 '쓰나미 주의보'를 각각 발령했습니다. <br /> <br />일본 기상청이 새해 첫날 규모 7.6의 강진이 자국 연안에 발생해 쓰나미 경보와 주의보 등을 발령하면서 독도를 일본 영토인 양 주의보 지역에 포함해 발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일본 기상청이 홈페이지에는 최대 7.6의 지진이 발생한 이시카와현 노토 지역에는 '대형 쓰나미 경보'가 그리고, 후쿠이·도야마현 등에는 '쓰나미 경보'가 각각 발령된 것으로 나타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일본 기상청은 아울러 홋카이도와 돗토리현 등에는 '쓰나미 주의보'를 발령했는데, 여기에 독도를 포함시켰습니다. <br /> <br />일본 기상청은 이전에도 일본 정부 입장을 반영하듯이 독도를 자국 영토에 포함해 각종 기상 예보 등을 해왔습니다. <br /> <br />기자ㅣ황보연 <br />AI 앵커ㅣY-GO <br />자막편집 | 이 선 <br /> <br />#지금이뉴스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40102080902056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